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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미부쿠로 제2야 19화 - 옆자리 무단번역

같은 터널에서 생긴 일이다.

예전에 여류 만담가였던 M씨가
오사카 난바(難波) 방면으로 가는 전차를 타고 있었다.
밤도 깊었고, 전차 승객은 드문드문했다고 한다.

전차가 터널에 들어갔을 때,
슬리퍼를 신은 중년 회사원이 털퍽털퍽 소리를 내며
뒤칸에서 M씨가 탄 칸으로 왔다.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회색 양복이 잘 어울리는 7대3 가르마의 신사였다.
그런데도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아하, 이 사람 술이 취했구나. '
M씨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디 요릿집이나 선술집에서 한 잔 하고 취해서
슬리퍼를 신은 채로 전차에 탔을 거라고.

하지만 슬리퍼 아저씨의 걸음걸이는 의외로 멀쩡했고
털퍽털퍽 소리를 내면서 M씨 쪽으로 더 다가왔다.

'어디 앉든지 상관없지만 내 옆에 오는 건 아니겠지'
그런 나쁜 예감이 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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